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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성과 빛났다'...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스마트에너지' 새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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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9회 작성일 24-12-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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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플랫폼 사업성과 공유 · 내년도 계획 발표..."단순 산단 아닌, 혁신·문화·융합된 제조도시로"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1400만원’ 불포화폴리에스테르수지를 생산하는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 기업인 세원화성이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을 통해 1년 동안 절감한 에너지 비용이다.
탄소배출량은 216tCO2 줄어들었고, 에너지는 9만3732kWh 절감했다.

동아연필, 동아교재, 황해정공 등 대전산단 소재 50여개 기업도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줄였다.

대전산단 대개조를 위한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개조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이 순항하면서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은 중소·중견 기업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100% 국비로 지원, 에너지 절감 7% 달성을 목표로 한다.

대전산단은 19일 대전호텔오노마에서 대전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인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구축사업’ 공동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대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소과제인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과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구축사업의 성과 공유·확산 및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 사업은 일하고 싶은 미래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입주기업 대상 스마트에너지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자립적 생태계 확산을 지원한다.

전액 국비로 통합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해 공장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것.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8억 2000만원 규모로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전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이 전담하고 HD현대일렉트릭 컨소시엄이 수행한다.

수요기업은 평균 7000만원 상당의 에너지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지난해는 대전산단 수요기업 30개사에 FEMS 구축과 CEMS 연계를 완료했다. 에너지 절감률은 평균 5% 달성했으며 KEEP+사업, EnMS 등 연계사업을 발굴했다.

올해 성과는 수요기업 모집 범위를 대덕산단·대덕테크노밸리까지 확대해 총 20개사 모집을 완료했다. 수요기업은 FEMS 구축·CEMS 연계를 통해 에너지 절감률 평균 7%를 기록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 계획은 대전산단 5개사, 연계산단 15개사를 모집해 FEMS 구축·CEMS 연계를 목표로 한다.

에너지 절감률은 평균 7%, SEC 네트워크 활동 10건 달성을 목표로 하고 사업 종료 후 확산 및 자립화를 위해 사업 목표 확대, 신사업 연계 진행 달성을 계획한다.

김종민 대전산단 이사장은 “대전산단은 외각에서 중심으로 변모하며 산업구조 고도화와 첨단산업 유치, 상상허브단지 및 활성화 구역 조성을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플랫폼 사업은 50개사에 평균 7000만원 상당의 에너지 효율화 개선 지원과 일부 타부처의 연계사업을 지원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공단 고유 업무 외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인건비와 정주환경 개선을 지원한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성과였다.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은 전력 자립도가 낮은 편이다. 따라서 에너지플랫폼 사업을 활용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들어오는 기업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있는 기업도 잘 활용하고 자리매김 하는 게 중요한만큼 대전시도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신문(https://www.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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